마스터카드-한국관광공사, 글로벌 관광 유니콘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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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한국관광공사, 글로벌 관광 유니콘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정희 기자
  • 승인 2023.11.3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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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와 한국관광공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관광 유니콘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사진 가운데 왼쪽부터 박종표 마스터카드 상무, 박윤숙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
마스터카드와 한국관광공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관광 유니콘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사진 가운데 왼쪽부터 박종표 마스터카드 상무, 박윤숙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

마스터카드와 한국관광공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국내 관광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 및 카드사와의 상생 협력 모델 구축 등을 통해 글로벌 관광 유니콘을 육성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관광산업 및 관광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관광기업의 시장개척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과 관광콘텐츠 개발 △관광산업 및 관광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마스터카드 솔루션 및 네트워크 협력 등에 적극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본 협약 체결에 앞서 양사는 10월 24일 ‘CONNECT with Mastercard’ 행사를 갖고 관광산업 생태계 혁신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당시 행사는 양사가 처음으로 개최했음에도 11개 관광기업 대표와 12개 카드사 담당자 등 총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관광기업과 카드사가 협업할 수 있는 프리미엄 관광상품, 디지털 가상결제 시스템,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에 관한 170여건의 현장 상담이 이뤄졌다. 자전거 여행 및 케이스 대여 플랫폼인 라운델을 운영하는 비르투컴퍼니 등 11개 기업은 마스터카드 및 국내 주요 카드사와 협업을 통해 국내외 여행자를 위한 서비스 확대와 프리미엄 신규 서비스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

박윤숙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관광기업들이 카드사와의 협력 가능성을 실증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상호 체결했다”며 “특히 스타트업이 창업 초기부터 가상결제 시스템을 조기 도입하는 등의 기술지원과 새로운 고객, 시장, 비즈니스에 대한 도움을 받는 등 글로벌 관광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질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종표 마스터카드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은 관광기업과 관광산업의 성장 측면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며 “마스터카드는 앞으로 국내 관광기업이 마스터카드 솔루션 및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마스터카드와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개발 및 활성화하며 세계 시장으로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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