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식문화중앙회, 외식업 중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금융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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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음식문화중앙회, 외식업 중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금융 시스템 개발
  • 이새연 기자
  • 승인 2023.07.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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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권토큰그룹과 함께 하는 K-FOOD 문화 확산 계기 마련 -
왼쪽부터 Alex G Lee 박사, 박연수 이사장, 이욱희 회장
왼쪽부터 Alex G Lee 박사, 박연수 이사장, 이욱희 회장

 

(사)한국음식문화중앙회(이사장 : 박연수)과 미국 증권토큰그룹(아시아 총괄 : ALEX.G.LEE), 아시아블록체인공공서비스협회(회장 : 이욱희)는 2023년 7월 8일 '한국음식 문화 확산 위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검증된 토종 k-food 기업들이 있으나, 이들이 글로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금융시스템이나 협력체제가 부족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 내 한국 토종음식점들의 프랜차이즈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경쟁력있는 푸드 서비스 제공 기업의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STO(토큰증권) 시스템을 도입, 음식문화 소비자들의 소비자주권주의를 강화하고, 글로벌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에 3개 기관이 협약한 토큰증권이란 디지털 자산 산업과 종전 증권산업의 융합을 의미한다. 블록체인 기술에 기초한 수평·분권화 플랫폼으로 토큰 산업이 종전 인프라를 대체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블록체인 기술은 웹 3.0과 챗GPT 등 인공지능을 활용해 처리 속도, 처리 용량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기존 인프라의 단점인 수직·중앙 집권화 플랫폼을 뛰어넘어 독과점 이슈까지 해소하고 사회적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도 한다.

이에 대해 미국 토큰증권그룹 Alex G Lee 아시아 담당은 "토큰증권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만약 보유 자산을 토큰화할 수 있다면 일종의 자산 유동화 증권으로 새로운 유동성 확보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최근 금리인상 시기에 많은 금융사가 STO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이유이기도 하다."며 "외식업 분야는 특히 이런 자산 유동화 증권 서비스에 유리한 측면이 있음."을 설명하기도 한다. 

또한, (사)한국음식문화중앙회 박연수 이사장은 "우리는 한국의 음식문화를 세계화하고, K-FOOD가 아시아 시장 내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도 STO를 통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프랜차이즈에 참여하고, 다양한 보상 혜택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사)한국음식문화중앙회는 7월 20일 사무실 오픈을 본격화하고 조직 정비 및 시스템 가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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