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이호스트ICT, IPFS 통해 웹3.0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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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이호스트ICT, IPFS 통해 웹3.0 인프라 구축
  • 이욱희
  • 승인 2023.02.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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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스트ICT가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인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웹 3.0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호스트ICT가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인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웹 3.0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픈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이호스트ICT가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인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웹 3.0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호스트ICT는 티어3 규모의 IDC(Internet Data Center)를 20년 이상 운영해온 데이터센터 기반 기업으로서 서버 전문 브랜드인 ‘AIOCP’를 직접 보유 하고 있다. 이 같은 IT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IPFS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대행 컨설팅 등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IPFS는 탈중앙 분산형 저장 방식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술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적 방법이다. 데이터가 블록체인 기반의 고유 해시값으로 등록되기 때문에 위·변조가 불가능할 뿐 아니라 데이터 유지 비용 절감과 신속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교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호스트ICT는 현재의 중앙 집중 방식의 데이터 저장 시장은 서버 문제 발생 시 접근성이 취약하며, 데이터 해킹이나 위·변조의 피해 발생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4차 산업의 증가로 폭증하는 데이터를 중앙 서버로 관리하기에는 저장 비용이 증가되는 것도 문제라며 IT 시장 내 가장 귀중한 자산으로 꼽히는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기술적 방법이 바로 탈중앙 분산형 저장 방식이라고 말했다.

또 이호스트ICT는 아마존, 넷플릭스 등의 글로벌 IT 기업들은 이미 IPFS 기술을 IDC에 활용해 운영 중에 있다며, 웹 2.0 인프라 방식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차세대 스토리지 기술인 IPFS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 바로 지금의 빅데이터 시대라고 강조했다.

IPFS 분산 스토리지 선점을 위한 전 세계적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20년 이상의 IDC 운영 최적화 경험 △160곳 이상의 해외 고객·협력사 보유 △IT 인프라((GPU)서버·스토리지 등)의 안정적 확보 등 주요 기술력과 노하우를 지닌 이호스트ICT가 미래형 분산 스토리지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다지게 될 지 주목된다.

앞서 이호스트ICT는 2022년 하반기 Web 3.0 탈중앙화 스토리지 클라우드 라이선스(데이터캡, DataCap)를 취득해 데이터의 검증·저장 과정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철민 이호스트ICT 대표는 “향후 웹3.0 과 흐름을 함께하는 스토리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으로써의 위상을 정립하는 것이 2023년도의 로드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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